어느새 커버린 아이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것 같은 미안한 마음이 그냥 든다.
2008년 6월깨 사진 펌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것 같은 미안한 마음이 그냥 든다.
2008년 6월깨 사진 펌
첫째가 태어나고 하루하루가 다른 아이의 모습을 모두 담겠다는 목표는 생각만큼 그리 쉽지가 않았다.
그보다 힘든건 셔터와 모델이 따로 노는게 아닌가 싶다.
사진 찍을 때, 이렇게 가만히 있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해보지만 기본적으로 미숙한 찍사의 내공이 부끄럽다.
아빠 닮아 그런지 구속받는것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난리가 난다.
이런 걸 상상한게 아닌데.. 에효~
그럼 그렇지..
모두 엄마 닮은 게다
부족하기 짝이 없는 아비덕에 수십장을 찍고 한두장 밖에 못건지지만, 뷰파인더로 보는 녀석의 웃는 모습때문에 다시 셔터를 누른다.
모두 엄마 닮은 게다
부족하기 짝이 없는 아비덕에 수십장을 찍고 한두장 밖에 못건지지만, 뷰파인더로 보는 녀석의 웃는 모습때문에 다시 셔터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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