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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2016년 건강검진하던 날...성수 대성갈비 마흔 넘은지 며칠됐다고 하루하루가 다르다고 느끼는 건강 염려 아재가 되고 있던 터라... 회사서 매년 강제(?) 서비스중인 정밀건강검진을 조금 일찍 땡겼다. 그리고 회사 동료의 생명보험 팁(?)... "대장내시경하다 조직검사하면 검사결과와 상관없이 몇십만원 나온다더라..." 궁금하기도 해서 올해는 그 성가시다는걸 참고 대장내시경 준비를.... 실은 검사 전날 점심식사 이후로 금식해야지만, 뭔가(?) 남으라고 저녁까지 먹었건만.... 나중에 영상보니 선홍빛 대장이 빤짝빤짝 빛나기만 하더라 ㅜㅜ 어쨌든 별탈 없다니 다행~ 대장 내시경 검사약이 요즘 작아지고 맛도 좋아졌다는데..... 150ml정도 되는게 작아지긴 했다. ㅡ.ㅡ;;;그리고 물 1리터를 마셔야 한다는... ㅋ 건강검진 마쳤으니.. 일년에 한번 .. 더보기
아빠 일찍 퇴근 하던 날... 평일은 만날 늦은 시간 퇴근으로 아이들의 해질녁은 어떨까 궁금했었는데, 해마다 있는 건강검진으로 아이들의 그 시간을 잠깐 옅볼 수 있게 됐다. CCD 꽉차게 아이들 사진 찍어주던 게 엊그제 같은데... 찍사질을 게을리했는지 아니면 아이들이 갑자기 커버렸는지 예전에 비해 꽤 낯설지만, 얼굴에 솜털 있을때 풀샷 많이 찍어 주자고 다짐 !! 표정에서 점점 재미가 빠지고 있는 준상군 몇컷 찍곤 금새 실증내는 준서양... 이래서 사진 찍기 점점 힘들어 지는게 아닌가 싶다. 아빠를 배려한 엄마의 커플 샷.. 이게 뭐니 ㅡ.ㅡ;;; 찍은 사진 확인 기능이 있어 다행이다. 필름카메라 시대였다면 사진 한장 없는 아빠가 됐을지도 ^^* 아빠 따라 모히칸 컷 이쁘게 자른 준상이.. 미용실에서 드자이너 선생님께 부탁한 말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