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펜션

2013년 저푸른 초원... 을 꿈꾸며 다음 대를 위한 집을 남기겠다는 할아버지의 바람이 하나씩 이뤄지고 있다. 아이들과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 자리는 한달전만해도 3미터 아래로 푹꺼진 논이었던 곳이지만 훗날 변신을 위해 아직은 공사중 기록용으로 찍는 사진인데도 여전히 포즈 취해주시는 준서 ㅋ 몰라서 그런지 .. 무섭거나 징그러워하기보다 신기하다며 "아빠 이게 뭐에요?" 한다. 이 사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듯 ㅋㅋㅋ 경운기 신동 탄생이오. 영화 박하사탕이 떠오를 만한 장소 그곳에 집을 지으련다. 근데.. 치워도 치워도 늘어나는 쓰레기.. 뭔가 조치가 필요할 듯.. 복분자? 아니~죠.. 산딸기단 것만이 좋은건 아닌것 같다, 백만년만에 맛본 산딸기 ... 이거 맛지다. 작년에도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뚝방에 산딸기가 가득 열렸다. 준서도 참.. 더보기
솔섬..속섬 그리고 마지막 "가족여행은 거창한 孝의 한 방법도 아니고 동떨어져 지낸 날의 보상도 아니다. 지금껏 자기 삶의 가장 오랜시간을 같이 보낸 이와의 같은 곳을 보며 걸어가는 동행, 즉 삶 자체다" 해마다 찾아오는 여름, 한주간의 휴가를 위해 학생, 직장인 모두가 목빼고 기다렸나보다 평소 가족 행사로 거의 매달 모이는 우리 만날 가는 논옆에 시원스레 흐르는 강이 있어 철렵도 자주 가지만, 아무래도 여름은 바다 아닌가?! 아버지 어머니 이모를 모시고 누님네, 울식구 그리고 작년에 결혼한 동생네까지 처음 시작할땐 그리 큰 행사가 아니었는데 해가 지날수록 주최하려니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여름 휴가 최고 피크 7월말 8월초 딱 7월 31일 1박 2일의 여행을 2주전에 가자고하고 방을 구하란다. 인터넷 아무리 뒤져도 나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