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s Good

아빠 일찍 퇴근 하던 날...

평일은 만날 늦은 시간 퇴근으로 아이들의 해질녁은 어떨까 궁금했었는데, 

해마다 있는 건강검진으로 아이들의 그 시간을 잠깐 옅볼 수 있게 됐다. 


CCD 꽉차게 아이들 사진 찍어주던 게 엊그제 같은데... 찍사질을 게을리했는지 아니면 아이들이 갑자기 커버렸는지 

예전에 비해 꽤 낯설지만, 얼굴에 솜털 있을때 풀샷 많이 찍어 주자고 다짐 !! 


표정에서 점점 재미가 빠지고 있는 준상군 


몇컷 찍곤 금새 실증내는 준서양... 이래서 사진 찍기 점점 힘들어 지는게 아닌가 싶다. 


아빠를 배려한 엄마의 커플 샷.. 


이게 뭐니 ㅡ.ㅡ;;;





찍은 사진 확인 기능이 있어 다행이다. 필름카메라 시대였다면 사진 한장 없는 아빠가 됐을지도 ^^* 












아빠 따라 모히칸 컷 이쁘게 자른 준상이.. 

미용실에서 드자이너 선생님께 부탁한 말이라곤 "최대한 불량하게 잘라주세요. "


그럼 뭐하누 .. 선천적 범생 유전자만 그득 ㅡ.ㅡㅋ 

그래도 이제 햄버거도 먹는 아이로 자랐다는거.. 

(지금까지 패스트푸드점가면 아이스크림과 감자튀김만 드셨다는... 고기는 좋아해도 가공육은 싫어하는 듯.. 도가늠) 




얜 탄수화물 중독이라 햄버거 섭취 시기는 좀더 늦게 이뤄질 듯... ^^* 

먹지마라.. 그게 아마존을 살리는 길이다. ㅋ



아직 감자튀김의 매력에서 못벗어나고 있는 듯.. 











준상군 컨셉샷.. 



하나도 안불량해 ㅡ.ㅡ;;;

청담 머리바이라길래 두세배 돈들여 깎았는데.. 내일 찾아가 클레임 걸던지 해야 원.. 



























'Life's G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장마무렵 일상  (0) 2013.07.06
참 대단한 동창회  (0) 2013.06.15
캐리비안에서 해적짓  (0) 2013.05.31
부처님 오신 날의 기억들...  (0) 2013.05.27
준상표 피자빵 만들기  (0) 201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