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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 Good

2014년 준상이 유치원 졸업하던 날



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 하던 니 모습에 반해 눈시울 붉어진게 엊그제 같은데 ... 


이제 다른 초등학교로 헤어지는 친구들의 등을 두들기며 "헤어지기 전에 사진찍자" 는 멋진 아이로 


자란 것에 아빤 또한번 너에게 감동한다.. 아~ 물론, 찍사아빠 잘 써먹어 줘서 고마워~ ^^* 




마지막 등원길.. 



하루 휴가내고 준상이 따라나서길 잘했다... 아빠식으로 머리 스타일좀 내줬다. ㅋ


준서는 그냥 병풍~






준서를 부담임교사라고 부를 정도로 예뻐해준 유치원 담임선생님... 준상이 졸업이기도 하지만, 준서도 선생님과 작별하는 날..  


준서가 맘에 있어 하는 친구... 착~~~~~~~~~~~~ 하구나~ 





오빠 졸업식 시작전에 카메라 테스트... 광마사지 간만에 과하게 시켜드렸다. 




부처님께 꽃한송이 바치는 행사로 유치원 졸업식이 시작된다. 

(갠적으로 종교를 떠나 종교 행사외에 쓸데 없는 사찰, 교회, 성당을 아이들 유치원으로 낮시간 활용하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이문을 남기겠다는 교육이 아니므로 아이들한테도 꽤 좋은 시간이었으리라 본다. 그런 의미에서 절유치원 보낸 것은  애들한테도 복이지만, 아빠도 꽤 만족스럽다)




어떻게 셋팅한 머린데~ 했지만, 사각모 쓴 모냥이 어울리니 인정~



창의상 받는 준상이.. 


아~ 이건 아니다 싶다.. 유치원졸업식에 왜 상을 준다니???? 물론~ 상장하나씩은 받아가는 맛이라지만.. 쫌 ㅋ 

차라리 그시간에 졸업하는 한명한명 졸업식 소감 얘기하라고 하면 어떨까 싶다.. 



상장 받는 모냥이 제법~ ㅋ



유치원 선생님들.. 




준서 담임선생님.. 




졸업과 함께 한해동안 유치원 벽면을 장식한 준상이 준서 사진은 사라지겠지만, 친구들과 재밌게 뛰어놀던 어렴풋한 기억은 남아 있길 바란다. 얘들아.. 



느티나무 축제 히로인 울 준서~ ㅎㅎㅎ 아빤 아직도 시골영감 노래에 율동하는 모습 생각나 웃는다.. ㅎㅎㅎ



과한 브이질~ 준상군




준서, 이 앙칼진 ..... 남자들이 니앞에서 ㅡ.ㅡ;;; 이게 뭐니.. 





졸업식 끝나고 집에 가기 바쁜 아이들 일일이 붙들고 사진 찍자는 준상이... 


아빠도 너만할때 너처럼 사진찍어 달라고 할껄?! 하는 생각이 든다.. 아빤 초등학교고 중학교고 졸업사진이 없다... 사진찍히는 것도 안좋아했고.. 

울집에 카메라가 없었단다 ㅡ.ㅡ;;; 














얘들아 포즈~ 하니 이딴 식이야~ ㅋㅋㅋㅋ 뷰파인더로 보다가 웃겨 죽는 줄 알았다.. ㅎㅎ
















그렇게 아빠도 졸업식을 경험했다. 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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