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Junes Story, "못 먹겠어요. 청국장" 지난 주 맛있는 녀석들에서 청국장을 너무 맛나게 먹는걸 봐서일까? 일요일 아침 엄마가 준비한 청국장찌개 냄새를 담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식탁에 둘러앉은 두 꼬맹이들 표정에서 앞일이 예측된다 ㅡ.ㅡ "엄마 냄새때문에 토할거 같아요. 이런걸 어떻게 먹으란 말이에요" 7살 당찬 준서의 앙칼진 한마디에 한번 먹어보란 강요는 못하겠더만..ㅋ 결국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는 아부성 멘트만 남기며 계란말이의 압승으로 끝~ 그 와중에 나름 미식가를 꿈꾸는 개코준상군 "엄마 냄비밥 하셨어요? 누릉지 있겠네? 히히" 어찌 알았누? 물으니 밥에서 누릉지 냄새가 살짝 나더란다.. 전기밥솥밥, 압력밥솥밥도 구분 못하는 아빠보단 낫네 ㅡ.ㅋ & 비오는 일요일... 이번 여름 휴가는 백제로 가자하니 책보며 신나게 유적지 탐방나선 준.. 더보기 이전 1 다음